부영그룹이 부당 내부거래를 한 혐의가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거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지난 6월부터 부영그룹의 부당내부거래 행위를 조사해온 공정위는 그룹 소속 3개 계열사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부당지원을 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13일 전원회의를 열어 모두 3억4천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계열사별로는 ㈜부영이 3억3천300만원, ㈜부영파이낸스가 천100만원, 동광주택산업㈜이 700만원 등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