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의 팀장급 이상 임직원 가운데 절반이 재경부와 국세청등 정부측 인사로 채워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보험공사가 민주당 김효석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예보 팀장급 이상 임직원은 95명이고, 이들 가운데 47명이 정부 출신 인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예보 입사 전 근무처를 조사한 결과, 재경부가 29명으로 전체 62%를 차지했고, 국세청과 관세청, 감사원등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