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하나투어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4일 세종 송선재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가집계된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면서 이는 평균단가 상승과 규모의 경제효과로 수익성 제고, 계절정 완화로 연간 수익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추정 EPS를 각각 5.5%와 3.2% 올린 1,281원과 1,559원으로 수정. 송 연구원은 또 무상증자와 거래소 이전 가능성은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1만8,700원에서 2만8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