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D램 내년 공급과잉에 주목..중립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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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D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1일 하나 이선태 연구원은 경기회복에 후행하는 기업의 IT투자 추이와 하반기 계절적 요인을 감안할 때 D램 가격 상승세는 10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수요증가와 더불어 삼성전자의 D램 전용 13라인 가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D램 업체들의 공급량 증가세도 두드러지고 있고 PC업체들의 추가적인 D램 장착량 증가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D램 가격 상승은 계절적 현상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업황을 개선시킬 수 있는 요인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계절적 요인보다 내년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가능성에 주목하라고 조언.업종 투자의견은 중립.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