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I스틸이 높은 열과 부식에 잘 견디는 자동차 배기관용 스테인리스 신강종을 개발해 현대자동차에 공급합니다. INI스틸은 일본 JFE스틸과 공동으로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인 429강종을 개발했으며, 현재 성능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제품은 기존 409강종에 비해 고온의 배기가스에도 변형되지 않고 부식되지 않는 등 내구성이 강화됐습니다. INI스틸은 신제품이 성능 테스트를 통과하면 JFE스틸이 제공하는 열연강판을 이용해 냉연강판을 생산한 뒤 부품화해 현대자동차에 본격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