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0:51
수정2006.04.02 10:53
추석을 앞두고 채권시장에 관망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30분 현재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3.55%에 거래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도 연 3.68%를 유지했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도 각각 연 4.05%와 8.45%로 전일과 같았다.
국고채 10년짜리만이 연 4.05%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10월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기 전까지 각종 국채 발행계획과 산업활동동향,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등 굵직한 지표들이 잇달아 발표될 예정이어서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했던 결과였다.
내수 회복이 완만한 가운데 8월 경상수지 흑자 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금리는 오후장 들어서도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