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삼성SDI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4일 삼성은 삼성SDI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세게 이동통신 단말기 수요 둔화 등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순익 추정치를 각각 1.0%와 13.3% 내린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역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 삼성은 분기별 영업이익 모멘텀 둔화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나 추가적 약세를 점진적 매수 기회로 보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