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전자가 광주 전남지역을 세계 최고의 첨단 생활가전의 중심지로 육성합니다. 김지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전남지역이 새계 최고의 첨단 생활가전의 중심지로 육성됩니다. 삼성전자와 광주시는 오는 2010년까지 광주시를 홈네트워크 냉장고, 로봇 청소기 등 유비쿼터스 생활가전의 메카로 키운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향후 5년간 1055억원 규모의 전자산업 진흥 계획을 추진하는 등 삼성전자 및 협력업체들을 위한 산업인프라를 지원하며, 삼성전자도 올해에만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생활가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기업 투자유치촉진조례를 제정해 삼성전자와 협력업체의 광주 유치에 힘써 왔습니다.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삼성전자 광주 사업장은 냉장고, 청소기 등 기존의 생산 품목 외에도 세탁기와 에어컨 라인을 추가로 신설하는 등 대규모 생산단지로 탈바꿈했습니다. 생산라인 증설 등 경쟁력 확보를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삼성은 2005년 광주사업장에서 3조원 규모의 생산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푭니다. 오는 2010년에는 광주사업장을 홈네트워크 냉장고와 로봇청소기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고의 첨단 생활가전 생산기지로 변모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지옙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