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가 일본 세가와 계약을 맺고 온라인게임 'RF온라인'을 수출한다. 이번 계약으로 CCR는 일단 계약금 1백50만달러를 받고 매출액의 20%를 러닝로열티로 받는다. 윤석호 CCR 사장은 "공상과학(SF) 배경에 뛰어난 그래픽,완성도 높은 게임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유리한 조건으로 수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RF온라인의 일본 내 서비스를 맡은 세가는 내년 중 유료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24일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 게임쇼 2004'에 RF온라인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