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기아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1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기아차의 스포티지 계약고가 출시 한달만에 2만대를 돌파해 최근 내수부진을 무색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4분기에는 스포티지 수출 본격화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5.4% 넘어서는 4,24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1만4,6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