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떨어지는 저금리 구조하에서는 단기자금의 은행권 이탈 가속화로 인해 예금 유치와 관리비용 부담이 늘어나 은행의 수익구조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융연구원 구본성 연구원은 21일 주간 금융포커스에 발표한 '콜금리 인하와 은행의 부채관리' 분석자료를 통해 "지난달 12일 콜금리 인하로 인해 장단기금리 스프레드가 줄어들면서 단기자금의 은행권 이탈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