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자화전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LG 박강호 연구원은 자화전자에 대해 올해는 휴대폰 부품인 진동모터로, 내년은 PDP 부품인 Thernal Spreader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다비 7.9% 상향조정. 올해 추정EPS(1,325원) 대비 현 주가(1만1,350원)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돼 매수 의견과 6개월 목표가 1만5,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Thernal Spreader는 PDP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방출해 고화질,고휘도의 화면을 구현하게 하는 전자부품으로 주 성분은 흑연이며 기존 실리콘보다 열 방출 효과가 200배 이상 높다고 설명.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