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소폭 하락했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09%) 떨어진 850.63으로 마감됐다.
외국인이 7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데 따른 영향으로 지수가 약세였다.
외국인은 특히 전기전자 업종을 5백억원어치 이상 순매도,최근 정보기술(IT)주 반등에 따른 이익실현에 나섰다.
주요 IT대표주가 약세 반전됐다.
삼성전자는 5일 만에 1.14% 떨어졌다.
국민은행도 외국인 순매도로 3.45% 급락하면서 최근 사흘 연속 반등세를 마감했다.
KT(-0.54%)
SK텔레콤(-0.28%) 등도 약보합이었다.
반면
현대차는 4.62% 오른 5만6천6백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현대오토넷(1.66%)
현대모비스(2.67%)
한라공조(2.37%)
평화산업(6.93%)
동양기전(10.14%) 등 자동차 부품주도 동반 강세였다.
국제 철강가격 강세로 수익 개선이 기대되는
POSCO(1.69%)
동부제강(7.94%)
동국제강(5.60%) 등 철강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하이닉스는 비메모리 사업 매각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는 등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5.0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