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15일 'HP컴팩 비즈니스 데스크톱PC' 4종(모델명 dc7100,dc5000,dx6100,dx2000)을 선보였다. 펜티엄4가 장착돼 있어 멀티태스킹(다중작업)과 멀티미디어 작업에 적합하다는 제품이다. 디스켓 드라이브가 슬라이딩 서랍식으로 달려 있어 특별한 도구 없이도 케이스를 열 수 있게 설계됐다. 본체를 수직이나 수평으로 놓을 수도 있고 미니타워 형식으로 쌓아놓을 수도 있어 공간활용성이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4종의 신제품 중 dc7100과 dc5000은 대기업에 적합한 모델이고,dx6100과 dx2000은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내놓은 모델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