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비메모리 부분 매각관련 매수청구권 행사대금을 은행에 이체 시켰다고 공시했는데요. 어느 은행이고 이체은행의 특징은 뭔가요? (s- 주당 11376원 매수청구대금 이체) 네 하이닉스 매수청구가격을 낮춘다 안낮춘다 말도 많았는데 낮추지 않고 원한대로 하기로 했지요. 하이닉스는 비메모리 매각과 관련하여 매수청구를 행사한 1천6백67만주를 주당 11,376원에 전량인수 합니다. 오늘 공시는 인수에 대한 의지로서 주당 가격을 계산해서 4개은행에 분산예치 시켰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해 보니까 1천8백96억원 정도 됩니다. (s- 지급은행 산업 조흥 우리 외환등 4곳) 회사측에 예치 은행이 어디냐고 물어보니까. 민감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이 부분은 공시하지 않은 부분이고 노출시 부작용도 있을수 있다는 의견인데요 .그래도 알아봤습니다. 은행은 산업 조흥 우리 외환등 4개 은행입니다. 특징이라면 이들은행이 하이닉스 주채권은행이라는 점입니다. 원래 지급예정일은 9월12일 이었는데 늦어진 이유는 무엇이고 지연된 데 따른 보상은 없는 건가요 원래 지급일은 9월12일 이었습니다. 그런데 인수자인 씨티그룹의 실사가 늦어져서 약 1개월 정도 늦춰질 예정입니다. (s- 매수청구 지연 연리 6% 이자 보상) 공시 내용을 보면 10월 중순께 배분할 예정인데요. 1개월 늦어짐에 따라 연리 6%의 이자보상을 해줄 예정 입니다. 오늘 4개은행에 이체한 금액은 매수청구 지연에 따른 보상이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하이닉스가 오늘 4개 은행에 자금을 분산예치 한 이유는 매수청구 절차를 밝고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차원에서 시행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은행으로 이체 시킨 돈이 1천8백억원이나 되는 큰 돈인데 돈이 벌써 인수자 측에서 입금된 것인가요 아직 인수자인 씨티그룹에서 돈이 입금되지 않았습니다. 하이닉스는 아직 돈이 입금되지 않았지만 매수청구를 시행 한다는 측면에서 보유중인 현금을 지급은행에 먼저 예치 시킨것입니다. (s-씨티 입금후 이틀 뒤부터 현금 지급) 하이닉스 측은 지급일에 대해선 알수 없지만 시티그룹이 비메모리 매각대금을 입금하면 입금후 이틀뒤부터 매수청구 금액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금 추세라면 10월15일 전후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하이닉스가 주식매입청구를 하게되면 1천6백만주의 유통물량의 감소됩니다 . 이는 자연스레 자사주 매입의 효과를 거둘수 있는데 처리여부는 결정된 바 없고 유통물량 감소로 하이닉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