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BNP파리바증권은 자동차업종 분석 자료에서 신차 효과가 내수 부진을 보충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BNP는 스포티지와 NF 등 계약대수가 급증 추세를 보이며 당초 예상대로 순조로운 판매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생산 지체가 유일한 장애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BNP는 또 신차의 높은 계약고가 해외재고 수위를 조절하는 기회까지 제공해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환율 변수만을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현대차등 자동차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