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의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전국 78개 지점의 주차장을 개방합니다. KT는 14일 KTF와의 통합 멤버쉽 'Let's KT Members'를 출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객은 통합멤버쉽 고객에 한하며 통합 멤버쉽을 받기 위해서는 메가패스나 KT 시내전화 등KT 상품을 월 11만원 이상 이용하고 역시 KT-PCS에서 KTF 이동전화를 이용해야 합니다. KT는 "통합 멤버쉽을 받으면 주차장 제공외에도 각종 KT의 VIP 서비스와 KTF의 멤버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KTF와의 마일리지 통합 이용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 관계자는 특히 "KT 지점이 전국의 도심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차장 개방은 고객들에게 가장 유용한 혜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