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BNP파리바증권은 LG투자증권에 대해 우리금융 인수로 잠재 부담 요인이 제거돼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목표주가 1만50원으로 시장상회 지속. BNP는 금융지주회사 규정에 의해 우리금융이 LG투자증권 지분을 30% 이상 확대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장에서 추가로 매입하는 방안과 우리증권과 합병을 통해 지분율을 끌어 올리는 방법이 있다고 추정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당연히 주가에 긍정적이며 두 번째 시나리오의 경우 굿모닝신한증권을 떠 올리면 된다고 상기시키고 합병 반대 투자자들은 주식 매수청구권을 부여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