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0:14
수정2006.04.02 10:17
CCR㈜(대표 윤석호)는 자사의 'RF온라인'에 최적화된 ATI의 라데온 9600XT와 9550 칩셋 그래픽 카드가 오는 16일에 출시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6월 기술과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ATI가 본사 차원에서 국내 온라인 게임사와 손잡고 온라인 게임 전용 그래픽 카드를 내놓는 것은 처음있는 일입니다.
ATI는 5개 그래픽 카드 협력사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라데온 9600XT와 9550 등 최신 그래픽 칩셋을 탑재한 RF온라인 전용 그래픽 카드 3만장(초도 물량)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CCR 윤석호 대표는 "이번 RF온라인용 ATI 그래픽 카드를 이용해 게임을 즐길 경우, 게이머들은 영화 수준의 그래픽 효과를 맛볼 수 있어 RF온라인의 화려한 그래픽을 최상의 조건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