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여간 한국 증시의 상승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8월2일부터 9월10일까지 한달여간 세계 17개 증시의 지수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상승률은 3.79%로 계산됐다. 이중 한국 증권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0일 현재 836.34로 지난달 2일의 719.59에 비해 16.22%나 올라 분석대상 17개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한국의 코스닥종합지수는 325.18에서 370.31로 13.88%가 올라 종합주가지수에 이어 2위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