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농우바이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3일 한양 김희성 연구원은 농우바이오에 대해 지난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5%, 124.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7.6% 지분을 보유한 한국농수산방송이 내년 등록을 추진하고 있어, 등록시 평가차익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실적 호전에 따라 주당 200~250원 정도의 배당이 예상된다면서 이 경우 배당수익률이 7.4%~9.3%로 현 금리수준을 2배 정도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배당 투자 매력은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특히 10월 결산 기업으로 배당이 내년 1월정도 유입되는 점을 감안하면 배당 투자는 더욱 매력적.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4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