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주식 4500만주가 장개시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외국인 등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늘 장개시전 시간외 대량매매에서 우리금융 주식 4500만주, 금액으론 3200억원어치가 블록세일됐습니다. 매각 가격은 지난 7일 종가보다 5.6%할인된 7,200원 수준으로 예금보험공사등이 삼성과 동원, 리만브러더스증권등을 통해 지분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시50분현재 외국인이 3,300만주를 받아갔고, 투신권과 연기금이 각각 360만주와 230만주씩을 매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