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 CGV에 발권시스템 공급 … 거래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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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8일 현금지급기 운영 업체인 한네트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인 7,8월을 지나면서 일별 거래횟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로 1천7백6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호연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EPS(주당순이익)가 2백42원과 3백2원으로 추정되는 만큼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최근 CJ CGV에 극장용 무인발권시스템(KIOSK)을 제공키로 함에 따라 간접홍보 효과는 물론 발권 수수료까지 챙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가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이날 이 회사 주가는 35원(3.17%) 오른 1천1백40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평소의 5배 이상인 48만여주에 달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