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내수회복, 과도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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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내수회복의 시점과 강도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과도한 상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덕청 미래에셋 이코노미스트는 "빠르면 내년 2분기부터 소비의 완만한 회복이 시작될 수 있지만 시장의 기대가 과도하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고용을 통한 소득의 확대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적어도 6개월동안은 소비부진이 크게 바뀌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함께 "건설경기 둔화와 내수 가운데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설비투자도 수출증가율 하락 가시화와 세계 IT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시장의 과도한 기대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