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무역센터에 코엑스 아트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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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안에 최첨단 복합공연장인 '코엑스 아트홀'이 건립됐다.
무역협회는 코엑스 2층에 15억원을 투입한 2백50석 규모의 소극장 코엑스 아트홀을 건립,오는 10일 개관식을 갖는다.
이 아트홀은 연극 무용 뮤지컬 국악 등 공연예술은 물론 영화상영도 할 수 있는 복합공연장이다.
극장의 한쪽 벽을 유리로 만들어 공연 때만 막을 내려 극장이 되는 일명 '유리극장'으로 설계됐다.
무역협회는 "코엑스 아트홀은 무역센터의 두 핵심기능인 전시장과 컨벤션센터 사이 메인 로비에 세워져 코엑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