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장기 매수한 종목들의 주가상승률이 월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노한나기잡니다. 외국인 동향에 주목하라! 외국인의 증시영향력이 커지면서 여의도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제시하는 코멘트입니다. 실제로 외국인 순매수 지속여부에 따라 주가 등락률이 좌우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S-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상승장에서 외국인들이 꾸준한 매수를 보인 종목들의 주가가 시장 평균에 비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1- 종합주가지수가 저점을 찍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외국인투자자들은 총 1조 3,975억원의 주식을 매수했습니다. cg2- 외국인 순매수 235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16.85%로 같은 기간 14.05%였던 Kospi 등락률을 상회했습니다. cg3- 특히 외국인이 20일 이상 순매수한 한국포리올, LG석유화학 등 15개 종목은 평균 상승률이 18.98%에 달했습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인 156개 종목의 평균상승률은 12.73%에 그쳤습니다. cg-4 외국인이 20일 이상 순매도한 LG전선, 동아제약 등 5개 종목의 상승률은 5.23%에 불과, 시장평균보다 8%P이상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현 시장에서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증시 영향력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납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