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6년만에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기금이 연간매출액 10억원 이상 1천7백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BSI)에서 3/4분기 실적치가 2분기 93보다 크게 하락한 81을 기록했다. 이는 외환위기 당시인 98년 3/4분기의 56이후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다. 자금사정 지수가 71로 가장 낮았고 가동률91, 판매 91, 고용 99, 설비투자 102 등의 순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