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브릿지증권은 금호전기에 대해 TFT-LCD 업황 부진과 차세대 광원 등장에 대한 우려로 조정중이라고 진단했다. CCFL 판매량이 3월 고점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LCD TV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까지는 추세 반전이 힘들 것으로 분석했다. 브릿지는 고점대비 40%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발생할 시점이나 패널 업체의 불황과 4분기이후 예상되는 단가 하락 그리고 대체광원의 예상보다 빠른 진입 가능성 등으로 상승 추세 복귀는 아직 이른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