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실적 개선 장기화..목표가↑-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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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증권이 두산중공업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3일 대투 박상규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지난 5월 쿠웨이트 담수설비 수주 발표에 이어 9월 오만 소하르의 발전/담수설비 수주도 따내 담수설비 세계 1위의 위치를 강화해 실적악화의 불안감에서 탈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요 미국 협력업체들의 중국 원자력 발전시장 진출이 가능해져 올해말 이후 예정돼 있는 입찰에서 수혜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
박 연구원은 수주확대 지속에 따른 실적개선 장기화 가능성으로 아직 저평가돼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목표가 1만3,0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