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강세 속에 장외시장에서 기업공개(IPO) 관련주가 강보합세로 돌아섰으나 시장 주도주들은 매물 출회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SDS는 8천3백75원으로 4백원 떨어졌다. 게임업체인 CCR도 최근의 강세가 한풀 꺾이며 2백50원(4.56%) 내린 1만5천2백50원에 머물렀다. 시장 모멘텀이 약화된 가운데 기업 인수·합병(M&A) 관련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예스컴과의 합병을 진행 중인 디지탈웨이가 25원(1.06%) 내렸고 벨웨이브도 2백원(5.19%) 빠졌다. IPO 관련 종목 중 디엠에스가 2백50원(0.81%) 올랐고 미래엔지니어링도 2백50원(1.67%) 올라 나란히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밖에 실적이 좋은 웅진코웨이개발이 1백원(2.53%) 뛰며 4천원대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