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신차 효과가 기대된다며 자동차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2일 BNP는 8월 뉴스포티지 판매에 따른 기아차의 강력한 내수 판매에서도 나타나듯 신모델 출시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신차 출시라는 동인이 없었다면 기아차의 8월 매출은 전월대비 13.6%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 현대차도 쏘나타가 시작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9월 내수판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미국 시장에서의 쏘나타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자동차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가운데 기차아,현대차 모두 시장상회 추천 지속.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