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8월 이동통신시장 냉각은 이동통신업종 수익성 회복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일 동원 조성옥 연구원은 이동통신업종 분석자료에서 8월 가입자수가 영업정지,보조금 규제,비수기 등으로 인해 2만5천명이 감소하면서 두 달 연속 줄었다고 진단했다.
하반기 경쟁 완화로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면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8월 신규가입자 수 감소는 수익성 회복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고 판단.
SK텔레콤(목표가 20만4,000원)과
KTF(목표가 2만2,000원)에 매수 의견,LG텔레콤(목표가 3,900원)에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