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모건스탠리 박천웅 상무는 경기활성화 대책등 정부가 증시에 대해 올바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평가하고 적자 예산 등 실시로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이 1.5~2%P 높아질 것이나 내수 사업 신뢰성이 회복된다면 그 파급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 모델 포트폴리오내 소비재 비중을 올린다고 설명하고 국민은행-현대백화점- LG생활건강을 추가하고 대신 삼성전자는 시장 비중으로 줄이고 수출부문 이익사이클 둔화 우려로 삼성SDI는 제외시켰다. 박 상무는 "긍정적 내수 모멘텀으로 2차 조정 사이클이 예상보다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과거 사이클보다 고통이 훨씬 덜 할 것으로 진단. 한편 박 상무는 "내수 회복의 키는 중산층이 쥐고 있다"며"저축률을 볼 때 마음만 먹으면 중산층이 소비를 늘릴 여지는 있으나 이를 위해 고용-은퇴후 생활-자산가격 등에서 신뢰가 높아져야 한다"고 충고했다.현재 추진되고 있는 시장 우호적 대책이 중산층의 신뢰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