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일 오후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국군방송 50주년 기념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국군방송은 이제 명실상부한국방전문 방송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군은 조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보루"라고 전제, "우리 국민 모두는 장병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더욱사기충천하고 강력한 국민의 군대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un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