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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사 부실채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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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사들이 부실 채권에 대해 쌓는 대손충당금이 점차 줄고 있다.

    보유 채권의 건전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31일 한국상장사협의회는 12월결산 상장사 중 금융업 등을 제외한 4백91개사의 채권 보유액은 지난 6월 말 현재 81조4천3백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1% 늘었지만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9조4천9백억원으로 오히려 0.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의 대손충당금 설정비율은 11.7%로 2002년 말 12.7%,2003년 말 12.5%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이에 대해 상장협 관계자는 "기업들이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면서 부실 채권을 많이 정리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대손충당금이란 매출채권 대여금 미수금 등 회사가 보유한 채권이 부실화될 것에 대비해 미리 적립하는 자금이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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