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현대차,동국제강 등 4개 종목을 9월 제조업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31일 대우증권은 미국 및 중국 경제의 연착륙이 가시화되는 올 4분기 내지 내년 1분기부터 제조업 업황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주가 모멘텀 재현 시점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9월 추천종목은 영업실적 호전과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종목, 펀더멘털이 양호한 기업, 높은 배당수익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장 추세형의 포트폴리오를 제시.

추천종목으로 NF소나타 출시로 9월부터 비상이 기대되는 현대차와 후판가격 추가 인상 가능성과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동국제강을 내놓았다.

또 9월중 미국 및 유럽 제지사들의 판매가격 인상 효과와 배당투자가 매력적인 한국제지,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영업실적 호전과 비용절감 효과로 전형적인 턴어라운드형 기업인 금호석유화학도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