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 회계논란과 관련해 국민은행 내부문건인 "국민카드 합병과 관련된 절세전략 문건"을 이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문건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세금절감을 위해 조직적으로 내부전략을 수립했으며 이 문건에는 김정태 행장과 윤종규 부행장 등 4명이 최종 사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삼일회계법인은 이번 절세전략에 대해 기업회계 기준에 위반될 수 있음을 사전고지했으며 국세청 문의도 사실관계에 입각한 질의가 아닌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