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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메이크업의 키 컨셉트는 '골드'와 '스모키 브라운'.
화사하고 세련된 눈매와 반짝이는 펄감을 강조한 립스틱이 주류를 이룬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화사하면서도 그윽한 눈매를 연출해줄 아이섀도와 반짝이는 펄감을 강조한 립스틱이 유행할 것"이라며 "펄골드,딥브라운,핑키쉬 퍼플 등 올 가을 유행할 빈티지 복고풍 의상에 어울릴 고급스러운 컬러가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태평양 '라네즈'는 황금빛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라네즈 트리플 아이섀도 플러스'(1만9천원선)를 올 가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다.
은은한 펄감의 블루 그라데이션 제품과 반짝이는 펄감의 골드 브라운 그라데이션 제품 두 가지로 나뉘어 있다.
아이섀도를 바르기 전 눈 두덩에 촉촉한 크림 타입의 아이베이스를 얇게 펴발라주면 아이섀도의 색감과 펄감이 훨씬 풍부하게 표현된다.
속눈썹에는 '라네즈 리얼 롱래시 마스카라 블랙'(2만원선)을 발라준 후 속눈썹 끝부분과 눈썹 앞머리 부분에 '골드 마스카라'를 살짝 터치해주면 반짝임을 더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헤르시나'도 골드·오렌지·스모키 브라운 등 황금색·갈색 계열에 초점을 둔 '스타스플래쉬 아이섀도'(2만천원선)를 올 가을 신상품으로 내놨다.
여성스럽고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오렌지 색상을,환상적이고 드라마틱한 눈매를 원한다면 스모키 브라운을 베이스 컬러로 사용하면 된다.
코리아나 '엔시아'는 골드,오렌지,브라운을 올 시즌 키 컬러로 제안했다.
화이트 펄과 골드 베이지,딥 카키,쿠퍼 브라운 등 4가지 색상의 '엔시아 퓨어 컬러 아이섀도 8호'(1만6천원선)와 자주빛과 갈색이 섞여 있는 '엔시아 퓨어 컬러 립스틱 49호'(1만4천원선) 등을 주력 상품으로 밀고 있다.
한국화장품 '칼리'는 퍼플과 레드를 강조하는 메이크업 룩을 제안했다.
'칼리 비타 6 멀티섀도 3호'(2만1천원대) '칼리 비타 6 크리스탈 립스틱'(1만6천원대)을 집중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로레알파리의 '인빈시블 플래티넘 립스틱'은 백금(플래티넘)처럼 화려하면서 메탈릭한 광택과 윤기가 특징이다.
체리·로즈 등 총 10가지 색상으로 각각 1만8천원.
손톱에 바르는 '크롬 샤인 네일 에나멜'(9천원)은 미세한 알루미늄 분말이 들어 있어 메탈릭 효과를 극대화한다.
실버·바이올렛 등 6가지 색상이 나와 있다.
메이블린뉴욕은 레드·핑크 등 8가지 컬러의 '워터 샤이니 하이퍼 다이아몬드 립스틱'(1만2천원선)을 선보인다.
초미립자 펄 성분이 마치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입술을 선사해준다.
알로에 호호바 등 보습 성분과 풍부한 비타민 성분이 입술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엘리자베스아덴에서는 유혹적인 자주빛과 화려한 반짝임을 가을 메이크업 컨셉트로 내세우고 있다.
'칼라 인트리그 아이섀도 키트'(4만원)에는 스모키한 퍼플과 핑크 계열 5가지 색상 섀도,'칼라 인트리그 립스틱 키트'(4만원)는 퍼플 계열의 세 가지 립스틱과 두 가지 립글로스가 포함돼 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