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덴마크가 2004아테네올림픽 여자핸드볼 4강에 합류했다.

우크라이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헬리니코 인도어어레나에서 열린 2004아테네올림픽 여자핸드볼 8강전에서 스페인을 25-23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덴마크도 중국을 32-28로 누르고 4강에 합류해 우크라이나와 결승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에 앞서 한국은 `장신군단' 브라질을 26-24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 B조 조별리그예선에서 한차례 맞붙어 승리한 적이 있는 프랑스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시한 번 격돌하게 됐다.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buff2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