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종합주가지수가 3달여만에 다시 800선 고지를 탈환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베어마켓 랠리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베어마켓 랠리"

아직 추세적 상승 전환이라기 보다는 과대 낙폭에 따른 반등국면이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그동안 유가급등등 주변악재와 과도한 주가하락에 따른 정상적인 궤도로의 회귀국면이란 평갑니다.

인터뷰)(장인환 KTB자산운용 사장)

하지만 국내주식시장의 700포인트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고, 내수회복과 정부정책 변화 가능성등으로 증시개선 효과는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나영호 대신경제연구소 사장)

그렇다면 불마켓 진입을 위한 선결과제는 무엇일까?

강력한 저항선으로 자리잡은 810선 돌파와 함께 유가안정과 내수회복의 가시화, 수출우려 둔화조짐이 선결돼야 된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김석중 굿모닝신한 부사장)

이달들어 1조원을 넘게 사들이고 있는 외국인과 주식비중이 최저점에 달하고 있는
기관들의 본격 매수 가능성이 시장의 박스권 움직임을 한단계 레벨업시키고 있습니다.

결국 본격적인 강세장 진입에 대한 확신을 얻긴 어렵지만 증권가는 벌써부터 지수 네자리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