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포커스] IMID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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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1)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MID 2004가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EXCO(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습니다. 오늘은 IMID 2004 개막식에 다녀온 기업팀 박병연기자와 함께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1)
안녕하십니까?
(앵커-2)
박 기자, 우선 IMID가 어떤 행사인지부터 설명해 주시죠.
(자료화면) 개막식 테이프 커팅 장면 등
(기자-2)
IMID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 및 전시회의 약자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디스플레이 업체, 학계를 망라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국 최대의 학술대회 및 전시회인 SID와 공동으로 주최해 국제 행사로 거듭나게 됐으며 내년에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7개국 114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270개 부스를 설치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 1600여명이 참석해 신기술 개발 내용에 대해 360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3)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들 중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소개해 주시죠.
(자료화면) 전시장 스케치 장면
(CG-1) 주요 전시제품
-LG전자 42인치 PDP TV
->세계 최대 명암비, 밝기
-LG필립스 55인치 TFT-LCD
->색재현율, 광시야각 우수
-삼성전자 57인치 TFT-LCD
->세계 최대 크기
-삼성SDI 80인치 PDP
->세계 최대 크기
(기자-3)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으로는 우선 정보디스플레이 대상을 수상한 LG전자의 42인치 PDP TV를 들 수 있겠는데요.
이 제품은 세계 최대 명암비(5000:1)와 밝기(1,500칸델라)를 구현한 제품입니다.
또 LG필립스LCD에서 출품한 HDTV용 55인치, 42인치 와이드 TFT-LCD도 뛰어난 색재현율과 광시야각을 특징으로 하는 IPS(In Plane Switching)기술을 적용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출품한 세계 최대 크기의 57인치 와이드 TFT-LCD와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아몰포스 실리콘(a-Si)기술을 적용한 2.6인치 TFT-LCD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삼성SDI에서 출품한 세계 최대 크기의 80인치 PDP, 저분자 LTPS방식의 세계 최대 17인치 능동형 OLED, 휴대폰용 초고속 UFS-LCD, 모바일용 3D디스플레이 등도 주목할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4)
행사 개막식에 앞서 기자회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 데요. 어떤 내용들이 나왔는지 정리해 주시죠.
(자료화면) 기자회견 장면 등
(CG-2) 기자회견 내용
-PDP 세계시장 점유율 50%
-LCD 세계시장 점유율 40%
-장비 국산화율 50% 육박
-노광기 국산화 시급
(기자-4)
네 개막식에 앞서 기자간담회가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는 이상완 삼성전자 LCD 총괄 사장, 김우열 LG필립스LCD 상무, 황기웅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상완 사장은 “삼성과 LG의 PDP 세계시장 점유율이 50%를 넘고 LCD의 경우 국내 3개 업체가 세계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다”며 “양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은 크게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완 사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이상완 삼성전자 LCD 총괄 사장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이 양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크게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원천기술, 신기술, 인재육성은 취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보강하기 위해 정보디스플레이학회를 발족시켰으며 전시회도 4년째 열게 된 것입니다.”
이어 LG필립스 김우열 상무는 “삼성이나 LG는 장비의 국산화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현재 50% 이상이 국산화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상무는 또 “LG필립스LCD의 6세대 라인은 국산 CVD를 도입했으며 노광기까지 국산화되면 모듈기술에 이어 장비 소재도 세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앵커-5)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이 바로 삼성전자의 OLED 시장진출 선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주시죠.
(CG-3) 삼성, OLED 집안 경쟁
-삼성전자 OLED 개발 추진
->2.4인치, 14.1인치 OLED 출품
->14.1인치 이상 중대형 주력
-삼성SDI, 95년부터 개발
->세계 최대 17인치 OLED 출품
->대형 제품까지 계속 개발
-삼성전자-삼성SDI 경쟁 표면화
(기자-5)
삼성전자는 이번 IMID 2004에 고분자 LTPS(저온폴리실리콘) 방식의 2.4인치 OLED, 아몰포스 실리콘 방식의 7인치, 14.1인치 OLED 제품을 출품했습니다.
삼성전자가 OLED 제품을 전시회에 출품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OLED는 화질 반응속도가 TFT-LCD보다 1000배 이상 빠른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PDP나 LCD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한집안 식구인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그룹내 사업주체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 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품한 것은 시제품 이전 단계로 앞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14.1인치 이상의 대형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완 사장의 말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이상완 삼성전자 LCD 총괄 사장
“소형 OLED는 삼성SDI가 하고 삼성전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원칙입니다. OLED가 LCD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위협적인 기술인 만큼 삼성전자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대형 OLED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면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에 저분자 LTPS 방식의 세계 최대 17인치 AM(능동형) OLED를 전시한 삼성SDI측은 “지난 95년부터 OLED 사업을 해왔고 기술적으로도 앞서 있는 만큼 삼성전자의 대형 OLED 제품 개발에 개의치 않는다”면서도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삼성SDI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간 주도권 싸움으로 비치는 건 옳지 않고 시장 전망도 말할 단계가 아니지만 삼성SDI 역시 2인치급 소형을 비롯해 대형 제품까지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대형 OLED 개발에 본격적으로 가세함에 따라 OLED 사업 주도권을 둘러싼 삼성전자와 삼성SDI간 경쟁이 표면화하고 있습니다.
(앵커-6)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측은 하반기 LCD 가격 전망에 대한 언급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정리해 주시죠.
(CG-4) LCD가격 하락 전망
-3분기 20% 추가 하락
->세트업체 인하 요구
->패널업체 재고 부담
-4분기 LCD 수요 증가
->LCD 가격안정 기대
->내년부터 본격 성장
(기자-6)
삼성전자가 올 3분기 10인치 이상 중대형 LCD 패널 가격이 200달러 이하로 내려갈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6세대와 7세대 LCD 양산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LCD 시장에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상완 삼성전자 사장은 “3분기에는 LCD 가격이 20% 정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 하락에 따라 4분기부터는 다시 LCD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LCD 가격은 지난 상반기까지 1년반 동안 계속 올랐는데 세트가격은 하락했다”며 “지난 4월부터 세트업체들로부터 LCD 가격인하 요구를 받아왔고 패널 업체도 재고나 적자에 대한 부담으로 결국 지난 6월말부터 가격을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삼성전자를 비롯한 패널업체들이 가격인하를 결정함에 따라 7월말 현재 평균 243달러 수준인 10인치 이상 LCD 패널 가격은 3분기에는 2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MID 2004가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EXCO(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습니다. 오늘은 IMID 2004 개막식에 다녀온 기업팀 박병연기자와 함께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1)
안녕하십니까?
(앵커-2)
박 기자, 우선 IMID가 어떤 행사인지부터 설명해 주시죠.
(자료화면) 개막식 테이프 커팅 장면 등
(기자-2)
IMID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 및 전시회의 약자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디스플레이 업체, 학계를 망라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국 최대의 학술대회 및 전시회인 SID와 공동으로 주최해 국제 행사로 거듭나게 됐으며 내년에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7개국 114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270개 부스를 설치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 1600여명이 참석해 신기술 개발 내용에 대해 360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3)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들 중 특히 주목할 만한 제품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소개해 주시죠.
(자료화면) 전시장 스케치 장면
(CG-1) 주요 전시제품
-LG전자 42인치 PDP TV
->세계 최대 명암비, 밝기
-LG필립스 55인치 TFT-LCD
->색재현율, 광시야각 우수
-삼성전자 57인치 TFT-LCD
->세계 최대 크기
-삼성SDI 80인치 PDP
->세계 최대 크기
(기자-3)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으로는 우선 정보디스플레이 대상을 수상한 LG전자의 42인치 PDP TV를 들 수 있겠는데요.
이 제품은 세계 최대 명암비(5000:1)와 밝기(1,500칸델라)를 구현한 제품입니다.
또 LG필립스LCD에서 출품한 HDTV용 55인치, 42인치 와이드 TFT-LCD도 뛰어난 색재현율과 광시야각을 특징으로 하는 IPS(In Plane Switching)기술을 적용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출품한 세계 최대 크기의 57인치 와이드 TFT-LCD와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아몰포스 실리콘(a-Si)기술을 적용한 2.6인치 TFT-LCD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삼성SDI에서 출품한 세계 최대 크기의 80인치 PDP, 저분자 LTPS방식의 세계 최대 17인치 능동형 OLED, 휴대폰용 초고속 UFS-LCD, 모바일용 3D디스플레이 등도 주목할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앵커-4)
행사 개막식에 앞서 기자회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 데요. 어떤 내용들이 나왔는지 정리해 주시죠.
(자료화면) 기자회견 장면 등
(CG-2) 기자회견 내용
-PDP 세계시장 점유율 50%
-LCD 세계시장 점유율 40%
-장비 국산화율 50% 육박
-노광기 국산화 시급
(기자-4)
네 개막식에 앞서 기자간담회가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는 이상완 삼성전자 LCD 총괄 사장, 김우열 LG필립스LCD 상무, 황기웅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상완 사장은 “삼성과 LG의 PDP 세계시장 점유율이 50%를 넘고 LCD의 경우 국내 3개 업체가 세계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다”며 “양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은 크게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완 사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이상완 삼성전자 LCD 총괄 사장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이 양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크게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원천기술, 신기술, 인재육성은 취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보강하기 위해 정보디스플레이학회를 발족시켰으며 전시회도 4년째 열게 된 것입니다.”
이어 LG필립스 김우열 상무는 “삼성이나 LG는 장비의 국산화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현재 50% 이상이 국산화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상무는 또 “LG필립스LCD의 6세대 라인은 국산 CVD를 도입했으며 노광기까지 국산화되면 모듈기술에 이어 장비 소재도 세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앵커-5)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이 바로 삼성전자의 OLED 시장진출 선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주시죠.
(CG-3) 삼성, OLED 집안 경쟁
-삼성전자 OLED 개발 추진
->2.4인치, 14.1인치 OLED 출품
->14.1인치 이상 중대형 주력
-삼성SDI, 95년부터 개발
->세계 최대 17인치 OLED 출품
->대형 제품까지 계속 개발
-삼성전자-삼성SDI 경쟁 표면화
(기자-5)
삼성전자는 이번 IMID 2004에 고분자 LTPS(저온폴리실리콘) 방식의 2.4인치 OLED, 아몰포스 실리콘 방식의 7인치, 14.1인치 OLED 제품을 출품했습니다.
삼성전자가 OLED 제품을 전시회에 출품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OLED는 화질 반응속도가 TFT-LCD보다 1000배 이상 빠른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PDP나 LCD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한집안 식구인 삼성전자와 삼성SDI가 그룹내 사업주체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 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품한 것은 시제품 이전 단계로 앞으로 연구개발을 통해 14.1인치 이상의 대형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완 사장의 말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이상완 삼성전자 LCD 총괄 사장
“소형 OLED는 삼성SDI가 하고 삼성전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원칙입니다. OLED가 LCD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위협적인 기술인 만큼 삼성전자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대형 OLED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면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에 저분자 LTPS 방식의 세계 최대 17인치 AM(능동형) OLED를 전시한 삼성SDI측은 “지난 95년부터 OLED 사업을 해왔고 기술적으로도 앞서 있는 만큼 삼성전자의 대형 OLED 제품 개발에 개의치 않는다”면서도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삼성SDI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간 주도권 싸움으로 비치는 건 옳지 않고 시장 전망도 말할 단계가 아니지만 삼성SDI 역시 2인치급 소형을 비롯해 대형 제품까지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대형 OLED 개발에 본격적으로 가세함에 따라 OLED 사업 주도권을 둘러싼 삼성전자와 삼성SDI간 경쟁이 표면화하고 있습니다.
(앵커-6)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측은 하반기 LCD 가격 전망에 대한 언급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 정리해 주시죠.
(CG-4) LCD가격 하락 전망
-3분기 20% 추가 하락
->세트업체 인하 요구
->패널업체 재고 부담
-4분기 LCD 수요 증가
->LCD 가격안정 기대
->내년부터 본격 성장
(기자-6)
삼성전자가 올 3분기 10인치 이상 중대형 LCD 패널 가격이 200달러 이하로 내려갈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6세대와 7세대 LCD 양산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LCD 시장에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상완 삼성전자 사장은 “3분기에는 LCD 가격이 20% 정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 하락에 따라 4분기부터는 다시 LCD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LCD 가격은 지난 상반기까지 1년반 동안 계속 올랐는데 세트가격은 하락했다”며 “지난 4월부터 세트업체들로부터 LCD 가격인하 요구를 받아왔고 패널 업체도 재고나 적자에 대한 부담으로 결국 지난 6월말부터 가격을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삼성전자를 비롯한 패널업체들이 가격인하를 결정함에 따라 7월말 현재 평균 243달러 수준인 10인치 이상 LCD 패널 가격은 3분기에는 2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