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달초 기업과 정부 관계자, 학자 등이 참여하는 공동시찰단을 꾸려 미국 기업도시 벤치마킹에 나섭니다.

전경련은 이규황 전무를 단장으로 미국 기업도시 시찰단을 구성해 내달 6-12일 미국의 대표적 기업도시로 꼽히고 있는 플로리다주 올랜도,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텍사스주 오스틴 등 3개 도시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업도시 방문은 전경련이 제안한 기업도시특별법안을 토대로 정부가 '민
간복합도시특별법안'을 마련, 내달 중에 정기국회 제출을 준비하는 등 기업도시 건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