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올해 한국 GDP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4일 CL 분석가 에릭 피쉭은 한국의 2분기 GDP성장률이 예상치에 가까웠다고 평가한 가운데 특히 투자가 전기대비 5.7% 증가하면서 서프라이즈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소비가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성장을 의미하는 투자 증가도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수출과 달리 수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그 빛이 바랬다고 분석.

이에 따라 올해 연간 GDP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1%에서 4.6%로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