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를 돕는 이색 자선행사가 열립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경인지역 7개 점포에서 오는 23일 부터 3일간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분유 보내기 바자회"를 개최합니다.

북한 청소년의 신장이 우리 청소년에 비해 매우 작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진행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분유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입니다.

이번 자선행사에서는 1억원 상당의 협력업체 기증상품 4,781점이 최고 8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판매대금 전액과 재고상품은 대한적십자사에 기증됩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