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개방형 직위인 신임 감사관으로 이재붕(李宰鵬) 전 감사원 부이사관을 19일 임명했다.

육사 출신인 이 신임감사관은 감사원에서 환경ㆍ문화감시단 제1과장, 행정ㆍ안보감시국 제1과장 등을 거쳤다.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이 양호할 경우 총 5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이 신임 감사관은 지난 2000년 외교부에서 개방형 직위공모제가 실시된 이후 외부인사로서는 최초로 채용됐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kji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