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어음부도율 연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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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04%로 지난 6월의 0.06%보다 0.02%포인트 하락하며 2월 0.05%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한은은 어음부도율 하락은 기존 당좌거래정지업체가 거래정지전 발행한 어음의 부도금액이 감소했고 7월말 휴무효과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의 어음부도율이 각각 0.01%와 0.02%포인트씩 떨어졌고 광주의 경우 어음부도율이 6월 0.33%에서 7월 0.16%로 0.17%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의 어음부도율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어음부도업체수가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부도법인수의 감소폭이 신설법인수를 앞지르면서 6월 15.5배에서 7월에는 17.3배로 높아졌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04%로 지난 6월의 0.06%보다 0.02%포인트 하락하며 2월 0.05%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한은은 어음부도율 하락은 기존 당좌거래정지업체가 거래정지전 발행한 어음의 부도금액이 감소했고 7월말 휴무효과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의 어음부도율이 각각 0.01%와 0.02%포인트씩 떨어졌고 광주의 경우 어음부도율이 6월 0.33%에서 7월 0.16%로 0.17%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의 어음부도율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어음부도업체수가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부도법인수의 감소폭이 신설법인수를 앞지르면서 6월 15.5배에서 7월에는 17.3배로 높아졌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