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케이스틸(주) 신춘균 대표는 기술을 아는 CEO로서 중장기적인 산업 트렌드와 시장 흐름에 대한 전략적인 경영을 고수하며 보편적인 CEO와 뚜렷한 차별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신 대표는 지난 1980년 포스코(POSCO)에 입사하여 87년부터 스테인레스 사업의 창설멤버로 참여하면서 생산,기술,영업,시장개발 등 스테인레스 산업 전반에 걸친 방대하고 전문적인 노하우를 쌓았다.

그는 마케팅 본부의 스테인레스 서비스팀장을 마지막으로 20년간의 포스코 생활을 마감하고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시장개발을 위해 해외시장을 다니며 얻은 선진화된 시장지식을 기반으로 99년 비케이스틸의 전신인 보경특수강(주)을 창립하여 단기간동안 급성장을 이뤄내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 회사의 경영이념은 '신뢰'와 '창의'다.

시장에서 신뢰를 잃으면 기업은 그 존립기반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고객으로부터 자신의 이익에 앞서 고객의 이익을 지켜주고 있다는 신뢰를 얻을 때 상호 win win이 가능해 진다는 것이 신춘균 대표의 사업철학.이에 따라 그는 일시적인 거래보다 장기간의 거래를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또한 회사내에서의 신뢰도 중요시한다.

경영자가 직원의 능력을 믿고 끌어줄 때 직원은 경영자를 믿고 따르게 되며,상하간,직원 상호간 신뢰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가 발전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신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생활화하여 신뢰받는 기업,내실있는 기업으로 업계의 리딩컴퍼니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