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현대중공업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17일 UBS는 2분기 실적 부진과 중국 굴착기시장 여건및 견고한 철강가격 등 요인을 반영해 현대중공업 올 주당순익 전망치를 32% 낮춘 1,726원으로 수정하고 목표주가도 3만5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UBS는 조선사이클 견조함은 유지되고 있으나 건축 시장 침체 등으로 중국 굴착기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을 견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중립(2)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