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가급등에도 불구하고 정유회사들이 마진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정유사들의 마진이 높다는 지적이 있다"며 "공정거래차원에서 담합 등에 문제가 있는지 공정위와 협조해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용섭 국세청장은 "하반기 경제여건을 감안해 중소기업과 한계기업 등 어려운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자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대책이 재정경제부로 이양되 오면서 내일 테스크포스를 설치하기 위한 조직이 내일 갖춰질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