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는 그동안 직영점 형태로 운영해온 회전초밥 및 롤전문점 '미요젠'을 프랜차이즈 형태로 확대키로 하고 가맹점 모집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은 우선 올해 서울을 중심으로 10곳의 가맹점을 개설할 계획이며 개설비는 부동산비용을 제외하고 매장면적 1백여평 규모에 6억원 정도가 든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사는 지난해 10월 서울 압구정동에,지난 4월 강남역에 각각 미요젠 직영점을 열었다.

1백평 안팎인 압구정점의 성수기 월매출은 2억원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도 미요젠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어 프랜차이즈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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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